미국 런닝 잡지 Runner's world에서 런닝화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를 했었네요.
2020년 도쿄 올림픽 미국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전 예선 경기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어떤 신발을 신고 뛰었는지 파악했습니다.
남성 국가대표 3명, 여성 국가대표 3명을 선발했는데 이날의 가장 큰 승자는 Nike였습니다.
이날 뽑힌 남성 모두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마라톤 대회 2회 챔피언인 갤런 럽과 2위 제이콥 라일리 모두 새로운 Alphafly Next%를 착용했습니다.
팀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43세의 압디하켐 압디라만은 기존의 Vaporfly Next%를 착용했습니다.
여성 쪽에서는 브랜드가 다양했습니다.
호카에서 스폰하는 선수 알리핀 툴리아무크 당시 출시되지 않은 Rocket X를 착용했고
2위를 차지한 몰리 세이델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써코니의 엔돌필 프로를 신고 생애 첫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3위를 기록한 셀리 키프예고는 나이키의 Next%를 착용했습니다.
국대 선발된 모든 선수들의 공통점 - 탄소섬유판 런닝화를 신고 출전
<출전 선수들이 선택한 브랜드>
1위 나이키 (408명)
2위 브룩스 (59명)
3위 뉴발란스 (28명)
4위 호카 (26명)
5위 써코니 (17명)
6위 아디다스 (14명)
7위 아식스 (4명)
8위 알트라 (3명)
9위 언더아머 (2명)
10위 아트레유, 미즈노, 뉴턴, 온 (1명)
선수들이 착용한 모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나이키는 뭐 말할 것도 없고,
브룩스와 호카 모델이 눈에 띄네요.
마라톤 선수들만큼 좋은 신발을 신고 뛸(?) 상황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은 신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모델 참고하셔서 나중에 근처 공원 뛰러나갈 때나
대회 출전하실 때 착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선택한 모델>
1위 나이키 줌X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남성 65명 / 여성 148명
2위 나이키 에어줌 알파플라이 넥스트 % 남성 53명 / 여성 95명
3위 브룩스 하이페리온 엘리트 남성 15명 / 여성 34명
4위 나이키 줌 베이퍼플라이 4% 플라이니트 남성 7명 / 여성 36명
5위 호카 로켓 X 남성 9명 / 여성 8명
6위 뉴발란스 퓨어셀 TC 엘리트 남성 3명 / 여성 14명
7위 써코니 엔돌핀 프로 남성 6명 / 여성 6명
8위 호카 카본 X 남성 2명 / 여성 7명
9위 브룩스 하이페리온 엘리트 2 남성 X / 여성 6명
10위 뉴발란스 퓨어셀 RC 남성 3명 / 여성 2명
참고할 점은 경기 시작 전 나이키에서
모든 출전 선수들에게 무료로 Alphafly를 나눠줬다는 점
+ 브랜드 스폰받는 선수들도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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